(다양한 품앗이방)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상호작용이 의미 없다는 건 아니예요! 포스팅 후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해서 댓글이 달리는 경우를 볼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라든지, “이 부분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같은 일반 독자의 자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글은 네이버에게도 ‘진정성 있는 포스트’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콘텐츠 자체의 퀄리티 그리고 그 글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읽히고 반응을 이끌어내느냐는 것이죠.

품앗이는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데 있어 소소한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수를 올리기 위한 전략’보다는 ‘함께 하는 재미’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진짜 힘을 가지는 건 결국 검색자에게 닿는 진심 어린 포스팅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예를 들어,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거나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경우엔 “광고입니다”, “협찬받았습니다” 같은 문구를 눈에 띄게 적어야 해요. 만약 소비자가 쉽게 광고라고 인식하지 못할 콘텐츠라면, 더더욱 명확하게 알려야 하죠.

이런 원칙을 어기면 실제로 과징금 등의 제재가 있을 수 있어요. 2019년엔 인스타그램에서 표시 없이 광고한 7개 기업이 총 2억 6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답니다.